평화와 화해운동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포럼’

관리자 | 2017.06.24 11:34 | hit. 426 | 공감 0 | 비공감 0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포럼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WFWP)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여성연합 부산시지부가 주관, 통일교육협의회,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한국평화연구학회가 후원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포럼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 - 평화를 이루는 길이란 주제로 614(), 부산일보 강당에서 부산시민 및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임채영 회원(여성연합)의 사회로 피스보이스 중창단의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영선 한국회장(WFWP 한국)의 인사말, 자이쯔 에이꼬 지부장(WFWP 부산시)의 환영사, 주종기 부의장(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시)의 축사, 포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영선 회장(WFWP 한국)한반도의 평화와 나라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정치나 종교의 벽을 뛰어넘는 것 같다. 분단 70여년을 넘어서면서 풀기 힘든 숙제가 남북관계임을 절실히 느낀다. 긴 분단의 세월은 서로간의 다른 문화를 만들면서 점점 소통하기 어려워져가고 있기도 하다. 오늘 포럼을 통해 우리가 준비해야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생각해보면서 남북이 함께 공생 공영의 길로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이쯔 에이꼬 지부장(WFWP 부산시)지금의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으로 주변국과의 문제, 북한의 핵 위협 등 총체적 위기에 있다. 이 시대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이룰 것인가? 오늘 포럼을 통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오늘 지역 주민들이 특히 여성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 나라를 위해 여성들이 무엇을 준비할 것이며, 어떻게 한반도의 평화를 이뤄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주종기 부의장(13기 민주평화통일자무회의 부산시)은 축사를 통해 민족의 소망인 통일에 대해 논의하는 통일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반도의 평화를 열어가는 것은 우리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지구촌시대에 분단국가로 살아가는 한반도에게 있어서는 평화는 절대적 과제임에 틀림없다. 국경이 무의미한 시대이지만 북한만은 여전히 높은 장벽을 쌓고 있다. 평화로운 한반도는 동북아를 넘어 세계평화로 연결된다. 오늘 전문가 교수님들과 함께 다양한 한반도의 평화논의에 대해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2부로 진행된 통일포럼은 배한동 교수(경북대학교)를 좌장으로 하여 3가지 주제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는 “DMZ평화공원과 동북아시아 평화로 박형준 교수가(동국대학교) 발표를 했다. 박형준 교수는 분단 70년의 기간 동안 DMZ는 남북 군사적 완충지대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각종무기와 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는 중무장지대가 되어있음은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DMZ 평화공원은 남북한의 상호신뢰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 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는 전광호 교수(전북대학교)“DMZUN 5사무국 유치와 관련한 기초연구주제로 발표를 했다. 전광호 교수는 동북아시아에 있어서 역사적 갈등과 화해의 문제는 큰 장애요인이었다. 이러한 화해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네트워크 관계를 확대하면서 연방주의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그에 따른 기구 설치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발제는 한반도 영세중립 통일방안주제로 강종일 소장(한반도중립연구소)이 발표를 했다. 강종일 소장은 영세중립국이 가능한 조건이 외세 침력을 받았던 역사가 있는 나라, 내부적으로 국민과 지도자가 중립국을 원한다는 합의, 주변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분단 72년이 되었음에도 통일은 요원하기만 하다.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 부족으로 분석된다. 중립국은 주변국들의 신의가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한반도의 중립화는 국민들의 열의와 강한 국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3가지 주제에 따른 각각 분야의 토론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1주제로 토론을 한 강정순 주무관은(부산시청 여성가족국) 북한 이탈주민으로서 남한사회에 정착하면 지냈던 경험과 더불어 동북아시아의 평화는 한반도에서 시작됨에 동감한다고 토론을 했다.

2주제 토론자로 나선 이성수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한반도의 평화를 남한의 시민의 시각으로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 평화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이상주의적 관점 뿐 아니라 국제관계속에서의 한반도, 남과 북의 현실적인 감각 또한 소홀히 해서 안될 것이라는 의견을 토론에서 전달했다.

 

3주제 토론을 한 주봉호 교수(동의대학교)중립화 모델로는 오스트리아형을, 중립화 보장국으로는 미, , , 일을, 중립화 주도국으로는 주한미군 철수와 연계하여 미국이 주도해 줄 것을, 중립화통일에 대한 합의의 주체는 남북한 현 정권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 등이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립화 통일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군사적 긴장완화를 이루며, 특히 최근에는 동북아의 안보 구조는 냉전 상태이나 경제협력구조는 탈냉전이라는 인식하에 경제협력기회 증대라는 긍정적인 측면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안이 계속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토론을 했다.

 

포럼의 좌장을 담당했던 배한동 교수(경북대학교)는 종합토의에서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국민의 의지가 필요하며 한반도의 문제를 국제문제로 인식함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통일비전과 다양한 평화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에서 실현해보며 다가올 통일한국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었다.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보다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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