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세계평화여성연합」이 가는길/여성주도로 인류평화운동 펼친다(1992.4.11)

여성연합 | 2006.09.27 11:51 | hit. 1600
「세계평화여성연합」이 가는길/여성주도로 인류평화운동 펼친다
[세계일보]1992-04-11 11면 2309자 문화

◎국가­종교­이데올로기 초월 연대/세계 72개국 대표 참석 한홍자여사 총재 추대… 도덕재건운동도 함께 펼쳐세계평화여성연합이 서울에서 창설돼 국가­종교­이데올로기 장벽을 초월한 범세계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시아평화여성연합(총재 한학자)은 10일 오후2시 서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서울대회를 갖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립,초대총재에 한학자여사를 추대했다.

이날 창립대회를 겸한 서울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남­북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등 세계72개국 여성대표와 국내 전국각지에서 참석한 15만여명 회원들이 운집,여성주도의 세계평화운동 전개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 일본 영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각국 여성대표와 가톨릭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개신교등 세계종교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대회는 강정원씨(한국여성종교협의회장)의 사회로 최원복아시아평화여성연합회장(전이대교수)의 대회사,문선명세계평화연합총재의 격력사,한학자총재의 기조연설,조민자씨(국제승공연합여성국장)의 결의문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문선명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이대회가 한국여성사는 물론 전세계 여성사에 있어서 중차대한 의미를 남길 위대한 모임이 될것』이라면서 『지금까지는 역사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가는 주체역량이 남성들에 의해 발휘돼 왔지만 오늘대회를 계기로 세계여성시대가 도래하는 전환의 때를 맞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문총재는 『불륜과 퇴폐는 부모와 부부,자녀마저도 몰라보는 단계로 떨어져 가정의 존립기대마저 파괴시켰다』고 오늘날의 사회상을 우려하고 『이같은 범죄와 퇴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인류를 구원하는 길은 정치 경제 군사력만이 아닌 종교를 통한 방안이 그 대안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통일과 인류의 책임」을 주제로 기조연설한 한학자총재는 『오늘날 현세는 병들어 죽음을 향한 신음소리로 꽉 차있으며 이런 환경은 과거는 물론 미래에도 그럴수 밖에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 지적하고 이같은 시대적 재앙은 인류시조가 부륜으로 타락하여 실락원한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총재는 『지금까지 문란하고 무질서한 생활을 해온 남성들을 바로 인도할 사명이 여성들에게 있다』면서 『좌우익을 통일시키고 무신론적 유물론을 극복,21세기이후 영원한 역사를 향도해 나갈 두익사상­하나님주의야말로 여성연합이 견지해야할 기본적 가치관』이라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총재는 또 세계평화여성연합을 모체로 하여 종국에는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먼저 남편과 자녀를 위하는 참사랑운동으로 이상적인 가정을 결실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림픽경기장을 메운 여성회원들은 『우리는 정계를 비롯한 각계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인사들이 부도덕한 사생활을 영위하거나 비리와 부정을 저지르면서도 후안무치하게 국민앞에 나서는 위선적 작태를 단호히 배격한다』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남성들의 성폭력,마약,퇴폐향락문화 추방을 위해 국제적 연계조직을 갖고 세계여성들이 공동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출범시킨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은 한국의 남북통일과 아시아평화실현을 목적사업으로 1987년3월 일본에서 문선명총재 주도로 창립된바 있다.91년11월20일 아시아평화여성연합 서울전국대회(올림픽제2경기장)를 통해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을 계획했었다.

남성중심의 「힘의 문화」극복을 선언하고 남녀조화문화의 새로운 태동을 알리는 금번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창설은 여성중심의 각종 사회적 활동이 아시아권에서 세계전역으로 확산된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세계각국의 전직국가원수및 사회지도급인사로 조직된 세계평화연합(총재 문선명목사)과 연계활동을 벌이며 각 나라에 설치된 지회조직을 통해 그나라 실정에 맞는 도덕재건운동과 평화실천운동을 펴나가게 된다.

또 국­내외 각 여성­사회단체와도 유대관계를 갖고 방대한 조직망을 통한 세계현지정보를 한국본부에서 집약,세계평화실현에 한국여성 역할이 드러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측에서는 이번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창설을 「한국여성을 중심으로 한 국제여성평화기구의 본격가동」이란 점에서 크게 평가하고 있으며 종교계에서도 환영하고 있다.

이날 대회장에는 우중에도 불구,올림픽주경기장을 입추의 여지없이 메워 주최측을 놀라게 했고 입장못한 상당수의 여성회원들이 주변을 맴돌았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에 앞서 낮12시부터는 세계각국에서 온 1천2백67쌍의 기성가정(이미 결혼한 부부)축복식을 문선명목사 부부주례로 봉행했다.이번 합동결혼식에는 국내및 세계 각 종교의 대표들도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보리코스트 여성부장관 C 그라씨등 40개국 64명의 귀빈들이 참석했고 나카소네 전일본총리등 각국 저명인사들의 화환과 축전이 쇄도했다.<이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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