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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일기 박사 발표 모습 |
(사)세계평화연성연합 충북지부는 지난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다문화포럼에서 두 번째 ‘2019 통일인문학 BOOK 카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일기 박사가 ‘태영호 증언’ 책을 중심해 ‘3층 서기실의 암호’라는 주제로 북한의 현실을 발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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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나용우 박사 |
두 번째 강좌는 통일연구원 나용우 박사가 ‘조선 자본주의 공화국’을 주제로 북한 장마당 등을 설명했다.
세 번째 강좌는 고려대 박은주 교수가 ‘생각하는 사람들’ 책을 중심으로 해서 북한 이탈주민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1차 B00K 카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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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은주 교수 |
유순용 충북지부장은 “한반도 분단의 역사를 독서와 토론을 병행해 이해하기 위해 BOOK를 열었다”면서 “지역의 여성들도 통일운동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