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 80번 옷 내가 1만원에 예약할게요.” 코로나에 사람 모이기 어려운 시기, 세계평화여성연합 영등포지부(회장 조연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스타@wfwp_ydp와 회원 단톡방(위 사진)에서 실시한 ‘지구가족사랑1% 랜선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백만 원을 지난 7월 24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연래 회장은 “코로나에 바자회 개최가 어려워 ‘랜선바자회’란 회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뜻 깊은 일을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연합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지구가족사랑1%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랜선바자회는 관내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정기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지난 1992년 창립이후 어머니의 모성애를 근간으로 여성/청소년 남북통일 다문화 국제평화/협력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세계적인 발레리나 문훈숙 단장이 세계회장으로 취임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