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 WFWP)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여성연합 부산광역시 지부가 주관한 「통일공감-시민강연회」가 6월 16일(목),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민 및 회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여성연합 활동영상시청, 신라시니어스 합창단의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최영선 부회장(WFWP한국)의 인사말, 김 에이꼬 지부장(WFWP 부산광역시)의 환영사, 김희영 국장(부산광역시 여성가정국)의 축사, 김윤애 강사의 주제강연,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최영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관계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통일의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도전과 어려움 앞에서도 미래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는 용서와 화해, 이해가 필요하다. 북한이탈주민은 같은 민족인 우리들과 함께 살기위해 생명을 걸고 오신 분들이며, 이분들이 순조롭게 대한민국에 정착해야 통일도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으며, 통일의 때에 대한민국 사회의 대변인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을 준비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 에이꼬 지부장(WFWP 부산광역시)은 “분단 71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시대다. 통일은 한반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교육이 절실하다. 통일조국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남북통일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희영 국장(부산시청 여성가정국)은 강연회를 준비한 지부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수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외치지만 실천은 드물며 실질적인 평화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연합의 더 큰 활동을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주제강연을 한 김윤애 강사는 「뿌리 뽑힌 나무」라는 제목으로 ‘북한주민은 남한사회에 통합 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남한에서 정착해 가는 탈북인들의 사정을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윤애 강사는 “북한에는 자유가 없다. 또한 개인주의가 없는 탈북인들은 남한 사회에서 개인의 정체성을 배우고 알아가는 어린애와 같다. 두 체제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은 모든 이념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길 밖에 없으며, 경제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월등한 남한이 북한을 품어줄 수밖에 없다.”며 북한이탈주민 뿐 아니라 북한주민들에 대한 남한 시민들의 관심과 독려를 강조 했다.
여성연합은 북한사회와 탈북민들의 실제생활을 지역 시민들에게 소개하면서 통일 후 북한주민들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시민통일교육 ‘통일공감-시민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해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꾸준히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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